캐나다 여행, 밴쿠버 여행, 밴쿠버 날씨, 밴쿠버 산책
Burnaby Fraser Foreshore Park
오랜만에 밝은 날씨를 봅니다. 밴쿠버 날씨는 9월부터는 우기라 내년 5월까지는 비가 내리던지 매우 흐린 날씨가 이어집니다. 오늘은 집에서 대략 4Km 거리에 있는 밴쿠버 산책로 코스인 Burnaby Fraser Foreshore Park에 왔습니다. 밴쿠버에 오시면 “Fraser” 라는 단어를 자주 접하게 되는데 Simon Fraser 라는 탐험가에 의해 명명되었다고 합니다. 이 강은 동쪽의 로키산맥에서 흐르는 물이 서쪽으로 밴쿠버를 거쳐 태평양으로 나가게 됩니다. 실질적으로 Simon Fraser University 라는 대학이 Burnaby에 있습니다. 사실 그리 유명하지 않은 공원이지만 “캐나다에는 이런 산책로가 있구나” 정도로 알려 드리고 싶어 글을 올립니다.
위의 사진들을 보면 꼭 흑백사진 갔죠? 😂 목재들도 물에 띄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캐나다의 최대의 수출 품목 중에 하나 목재 입니다. 걷다 보니 날씨가 다시 흐려지네요. 대략적으로 왕복 2Km가 안되는 산책 코스 였네요.
강가쪽으로 오솔길도 있네요. 여기는 지대가 낮아 우기에는 습지로 변해 있어서 들어 갈 수가 없었습니다. 꼭 팝콘처럼 생긴 꽃도 있네요. 이 꽃이 무슨 꽃인지 모르겠네요. 😂
돌아오는 길에 필리핀 빵집에서 에그 파이를 사서 왔습니다. 이상 별로 유명하지 않은 동네 앞 산책로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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